일본 정부는 후지(富士)산 분화를 상정한 재해예상 지도를 처음으로 작성키로 했다고 5일 발표했다. 재해 지도에는 후지산 분화로 피해가 예상되는 구역과 피난지, 피난로 등이 표시될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이를 위해 이번 달중 관계 부처와 지방 자치 단체 등이 참여하는 '재해 지도 작성 협의회'를 개최, 구체적인 작성 방침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산케이(産經) 신문은 전했다. (도쿄=연합뉴스) 김용수특파원 ys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