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총선이 13일(현지시간) 실시됐다.

이탈리아 총리와 상·하 양원 의원을 뽑는 이번 투표에서 집권 중도좌파인 ''올리브나무 동맹''의 프란체스코 루텔리와 중도우파 야당연합인 ''자유의 집 동맹''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후보가 박빙의 대결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28일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베를루스코니 후보는 불과 4%포인트 앞선 상황인 데다 루텔리 후보가 격차를 좁히고 있어 한쪽의 우승을 점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날 선거에 대한 출구조사 결과는 투표마감 1시간 후인 이날 밤 11시(한국시간 14일 새벽 6시)에 나오며 최종 결과는 다음날 14일에야 발표된다.

노혜령 기자 hr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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