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철강연합회는 지난해 일본 철강수출량은 2천8백43만톤으로 전년에 비해 4.1%가 줄어들었다고 28일 발표했다.

일본의 철강 수출이 전년에 비해 감소한 것은 4년 만에 처음이다.

철강 수출이 줄어든 이유는 한국과 대만으로 수출하는 반가공 제품의 수출이 급감했고 반덤핑법으로 인해 대미 수출이 2년째 감소를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철강연합회는 설명했다.

일본의 대미 철강 수출은 37년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