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당 20대 총재로 선출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후생상은 당3역을 결정하는 등 총리취임과 조각을 향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고이즈미는 간사장 총무회장 정조회장에 각각 야마자키(전 정조회장), 호리우치(전 통산상), 아소(경제재정담당상)을 각각 지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고이즈미 당선자는 오늘(25일) 당 3역을 공식 발표하고 공명 보수당등 연립정권을 구성하고 있는 다른 정당들과 조각협의에 들어갈 것이란 관측이며 26일 의회에서 형식적인 총리지명선거를 치룬 후 신내각을 곧바로 발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