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를 민간인이 운영하도록 할 경우 정부의 최고경영자로서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이 가장 적합하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뉴욕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뉴욕에 소재한 마케팅.광고회사인 브루이러드커뮤니케이션스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부 경영을 민간에 맡길 경우 다른 어떤 회사 보다도 마이크로소프트가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가장많은 28%나 나왔다.

이들은 또 마이크로소프트를 가장 효율적인 정부경영기업으로 꼽은 이유는 게이츠 회장의 경영능력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