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록키''와 ''람보''로 유명한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이 한 여자를 성폭행하려고 했다는 원고의 주장은 "순전히 지어낸 것으로 전혀 시시비비의 가치가 없다"고 그의 변호인이 8일 샌타 모니카 지법에서 주장했다.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원고 매기 카는 스탤론이 지난 2월28일 로스앤젤레스의 한 체육관에서 자신을 한쪽 벽으로 몰아붙인 후 옷을 찢고 소파에 던진 다음 강제로 성행위를 하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스탤론의 마티 싱어 변호인은 "카는 지난 2월26일 제소하기 전인 1월 한 타블로이드판 신문에 날조한 이야기를 돈을 받고 팔았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