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반도체 매출실적이 지난 1월중 비교적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반도체 경기는 올 연말께나 다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미반도체산업협회(SIA)는 1월중 반도체 매출실적이 168억7천만달러를 기록, 지난해 12월에 비해 5.7% 감소했다고 5일 발표했다.

그러나 1월의 반도체매출은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13.7% 증가했다.

조지 스칼리스 미반도체산업협회 회장은 "반도체 재고누적과 최종 장비시장의 침체로 인해 1월중 반도체매출이 전월보다 감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재고조정이 완료될 것으로 보이는 오는 34분기말이후에나 반도체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