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오로라를 보자''

그동안 위성자료 사진만을 접했던 과학자들과 천문학 애호가들은 이제 선명한 오로라(북극광)의 영상을 인터넷상에서 볼 수 있게 됐다.

4개의 극궤도 위성을 보유한 미 해양대기국(NOAA)은 위성에 부착된 우주환경모니터(SEM)로 촬영한 오로라 영상을 인터넷에 정기적으로 올리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NOAA의 위성은 알래스카주 페어뱅크스 인근의 인공위성추적스테이션에 1백5분마다 자료를 다운로드하며 이 자료는 콜로라도주의 NOAA 우주환경센터(www.sec.noaa.gov/pmap)로 보내져 인터넷에 올려진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