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마지막 왕인 움베르토 2세의 부인 마리호세 사보이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94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마리호세는 벨기에 국왕 앨버트 1세의 딸로 1930년 움베르토 2세와 결혼했다.

움베르토 2세의 재위기간은 수주에 불과했으며 양위를 포기한 채 지난 46년 이탈리아를 떠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