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등 일본의 5대 자동차 메이커들은 지난해 해외분을 포함해 1999년보다 6.9% 늘어난 1천3백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했다고 25일 밝혔다.

5대 메이커 중에서 1위를 차지한 도요타는 지난해 모두 5백18만5백24대를 생산,전년 대비 9.5% 늘어났다.

도요타의 생산량이 5백만대를 돌파하기는 처음이다.

닛산은 전년비 9.8% 늘어난 2백60만5천1백55대를 생산해 2위를 기록했으며 2.6% 증가한 2백48만4천2백41대의 혼다가 3위에 올랐다.

소비자불만을 감춘 것이 들통나 곤욕을 치른 미쓰비시는 지난해 일본 국내외에서 1백81만3천5백86대를 생산,5.5%의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마쓰다는 93만1천1백60대로 5대 메이커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3.3%감소)을 기록했다.

도쿄=양승득 특파원 yangs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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