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외무역경제합작부는 삼성정밀화학의 폴리우레탄 발포제인 이염화메탄에 대해 덤핑조사에 착수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합작부는 삼성정밀화학 등 한국업체들이 올해 중국업체가 제시한 기준가격보다 16.27%나 싼 가격으로 중국시장에 덤핑해 국내업체들이 피해를 입었다며 97년(79.83%) 98년(82.66%) 99년(40.03%)에도 덤핑수출을 계속했다고 지적했다.

베이징=한우덕 특파원 woody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