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이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해 밤샘공부를 한 사람보다 공부한 뒤 잠을 잔 사람이 그 다음날 더 많은 것을 기억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버드대학 의과대 정신과 전문의 호버트 스틱골드 박사는 의학전문지 ''자연신경과학''12월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연습할 때 공부하고 잠을 자는 것이 밤을 새는 것보다 다음날 더 많은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그는 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결과 이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