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5시까지 플로리다주 수작업개표 작업을 끝내라"고 못박은 캐서린 해리스(43) 플로리다 주무(州務)장관은 조지 부시 공화당 대통령후보의 강력한 지지자다.

플로리다주 부시진영의 공동대표인 해리스 장관은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의 대의원을 지냈다.

그는 플로리다의 명망있고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집안의 영향으로 일찍부터 공화당과 관계를 맺었다.

하버드대(공공정치학)를 졸업하고 98년 플로리다주 주무장관으로 선출됐다.

당시 이곳에서 통상경제개발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었던 것 외에는 특별한 정치경력은 없다.

그러나 정계에 입문한 후 곧 수완있는 정치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부시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대사를 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