냅스터-베텔스만 업무제휴 .. 분쟁해결 온라인 음악공유
양사는 앞으로 온라인상에서 음악을 교환하고 공유하는 새로운 웹사이트를 공동 개발하게 된다.
베텔스만은 이날 과거의 적대적 자세에서 벗어나 냅스터의 일부를 인수하거나 새 웹사이트 개발을 위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냅스터를 저작권법 위반혐의로 제소한 5개 회사 중 하나인 베텔스만의 음악부문 자회사 BMG도 곧 소송을 철회하고 자사 음악 카탈로그를 냅스터에 제공키로 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BMG와 함께 냅스터를 고소한 다른 회사들도 곧 소송을 취하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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