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루피아화가 31일 압둘라흐만 와히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움직임 등에 따른 정국불안의 영향으로 3개월 만에 최저치인 달러당 9천4백80루피아를 기록하는 폭락세를 보였다.

루피아화는 이날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9천4백50루피아에 거래되기 시작해 오전 한때 9천4백80루피아까지 떨어졌다.

이는 국민협의회(MPR) 연례총회를 앞두고 ''8월 대란설''이 확산되던 지난 7월18일 이후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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