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헤크먼(56)은 각종 사회제도와 정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계량적으로 분석해낸 계량 경제학자.

그는 각종 사회정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계량적 분석 방법뿐아니라 시계열 조사를 통한 실증적 분석 방법까지 동원, 종합적으로 밝혀낸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미국의 소수민족정책이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세금 정책의 변화가 노동공급과 인적자본 축적에 미치는 영향 <>직업훈련 등 교육이 고용과 근로자들의 수입에 미치는 영향 <>개도국에서 노동조합 운동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계량 경제학을 동원해 분석했다.

그가 개발한 사회정책평가 방법론은 지금도 각종 공공정책의 영향을 평가하고 최적의 정책을 결정하는데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다.

1944년생 시카코 태생으로 콜로라도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한 후 프린스턴대에서 경제학 석사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예일대 수학과 교수를 역임했고 지난 73년부터 시카고 대학의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노동시장 데이터의 시계열 분석" "정부 관료제에 있어서의 성과 기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