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역에서 10년 만에 처음으로 외국어선의 조업이 허용될 전망이다.

미 국립해양어업국은 메인주·노스캐롤라이나주 북동부연안 고등어잡이와 조지스뱅크·뉴잉글랜드 남부해안 청어잡이 어장을 2001년 외국어선에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미국정부는 미국어민들의 조업부진으로 청어와 고등어가 지나치게 번식하자 이같은 조치를 검토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