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24일 대통령임기를 현행 7년에서 5년으로 줄이는 내용의 헌법개정을 위한 투표가 실시됐다.

최근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 따르면 헌법개정안은 압도적인 차로 통과될 것으로 보이나 투표율은 37% 정도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국민들의 관심이 저조한 이유는 이미 정치권내에서 합의에 도달한 데다 유권자 대부분이 유가폭등 같은 문제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다.

파리=강혜구 특파원 hyeku@co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