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조만간 대규모 지진을 겪을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국립지진위험관리회의(NERMC)는 미국 전역에서 대규모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20일 보고서를 통해 발표했다.

보고서는 동부 뉴욕 보스턴,중부 멤피스 테네시 세인트루이스 등이 지진 위험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또 시애틀 포틀랜드 솔트레이크 타코마 워싱턴 라스베이거스 앵커리지 찰스턴 등 미국 전역의 도시들에서도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특히 캘리포니아주는 지진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고 경제 피해도 매우 심각할 것으로 우려했다.

중국 간수성 란저우 지진연구소도 최근 중국 서부지역에서 수차례 발생한 지진들은 동부지역의 대규모 지진과 홍수를 예고하고 있다고 시안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