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별난 섹스장소는 세탁기 위''

이탈리아 국민 10명 중 3명은 가동중인 세탁기 위 등 별난 곳에서 성행위를 하고 싶어한다는 조사 보고서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이탈리아의 성과학자 50명이 남녀 2천쌍을 상대로 실시한 연례 조사결과 성행위때 별난 장소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전체의 약 30%를 차지했다.

별난 섹스장소를 좋아하는 사람들 중 27%가 덜덜거리며 돌아가는 세탁기 위를 꼽았다.

이어 차고(23%)와 자가용(18%) 샤워장(17%) 지하실(15%) 등도 선호장소로 꼽혔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