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브리지뉴스] 일본의 무역흑자가 7월에 1년전보다 19.3% 적은 1조30억엔으로 감소했다고 일본대장성이 24일 밝혔다.

6월에 3.0% 증가했던 무역흑자가 이처럼 감소로 반전한 데 크게 작용한 것은 원유수입의 증가였다.

수출은 반도체, 전기계측기, 광학기기 등의 호조로 1년전보다 2.2% 증가했으나 수입은 원유도입의 증가로 11.1% 증가했다고 대성성은 밝혔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미국과의 무역흑자는 6,208억엔으로 13.8%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