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 6월 무역적자가 3백6억2천만달러에 달해 월간기준으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미 상무부가 18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5월의 무역적자 3백3억1천만달러에 비해 1%정도 늘어난 규모다.

이로써 상반기 무역적자는 1천7백76억달러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53%나 증가했다.

원유와 자동차및 자동차부품이 6월의 수입증가를 주도한 반면 반도체와 컴퓨터부속장치 등의 수출은 크게 증가했다.

신동열 기자 shin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