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영자들이 전 세계에서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으며 과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맨체스터대학 과학기술연구소의 캐리 쿠퍼 교수가 민간병원 BUPA의 의뢰로 지난해 실시,23일 발표한 "24개국 경영자 직무수명 비교연구"에 따르면 영국경영자들은 직무에 관해 가장 많이 불평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직업과 관련된 질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24개국의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육체와 정신건강,직업 만족도등 3분야를 조사했다.

육체건강 부문에서는 이스라엘 경영자들이 가장 우수했으며 그 다음이 인도와 홍콩 순이었다.

최하위는 불가리아와 영국이었다.

정신건강 부문에서는 인도 경영자들이 가장 우수했으며 최하위는 불가리아였고 영국은 맨 끝에서 두번째였다.

직업만족도에서는 인도와 캐나다 경영자들이 가장 높았으며 영국은 가장 낮았다.

일본경영자들은 꼴찌에서 두번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