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경기둔화에 따른 수입감소로 내년 한국 홍콩등 아시아경제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더 둔화될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은 2일 싱가포르의 SG증권의 분석을 인용,내년 한국경제성장률이 5.8%(당초예상치는 6.3%)로 낮아질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밖에 거의 모든 아시아국가들의 경제성장률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0.5-0.7%포인트씩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통신은 미국의 잇달은 금리인상으로 미국경제성장률이 내년에 3%이하로 급락할 것이라며 이에따른 미국의 아시아상품수입감소로 아시아경제도 성장률이 둔화되는 도미노현상이 빚어질 것으로 진단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