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군부가 29일 수도 수바를 장악한데 이어 군 총사령관 프랭크 바이니마라마 제독이 계엄을 선포하고 통치권을 장악한다고 발표,피지 사태가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

바이니마라마 제독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벌어진 사태에 대해 온국민이 슬퍼하고 있다"면서 "나는 어쩔수 없이 통치권을 장악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비티FM 라디오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라투 카미세세 마라 대통령이 이날 저녁 사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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