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브리지뉴스] 미국 법무성은 거대한 장거리전화회사인 월드컴과 스프린트의 합병이 독점금지법에 저촉된다는 시각에서 합병계획을 취소하도록 종용하고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18일 보도했다. 당국자들은 6개월간의 조사 끝에 1,150억달러짜리 합병이 법에 저촉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일본은행 월간경제보고 전월과 대동소이
[도쿄-브리지뉴스] 일본은행은 19일 일본경제의 호전양상이 뚜렷해지고있다는 내용의 월례보고를 내놓았는데 이는 4월 월례보고와 대동소이한 것이다. 그러나 고용 및 소득상황이 뚜렷한 개선을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지출이 여전히 저조한 양상을 보이고있다는 점을 최신 보고는 지적했다.

일본경제 여전히 부양책이 필요
[도쿄-브리지뉴스] 일본 경제기획청의 사카이야 다이치 장관은 18일 집권당 인 자민당 정책위원장과의 회담에서 일본경제가 여전히 재정 및 통화면의 부양책을 필요로 하고있다는 데 의견의 일치를 봤다고 말했다. 그러나 회담후 기자들과 만난 사카이야 장관은 추경예산편성이나 예산 예비비의 현회계년도 집행문제는 거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미쓰비시 연도순익 78% 감소
[도쿄-브리지뉴스] 일본의 미쓰비시상사는 4월로 마감된 회계년도의 순이익이 1년전보다 78% 감소한 55억7천만엔이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이윤감소에 대해 미쓰비시는 조기퇴직에 따르는 비용지출을 들었다. 매출 역시 국내수요의 감소를 반영하여 4.2% 줄어 13조1,100억엔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