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인구가 11일을 기해 중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10억명을 돌파했다.

인도 인구는 이날 낮 12시 31분(현지시간) 10억명에 이르렀다고 유엔인구기금(UNFPA)이 밝혔다.

UNFPA은 델리의 사프다랑 병원에서 태어나는 아기를 인도의 10억명째 인구로 지정했다.

매일 4만2천명의 신생아가 태어나는 인도에서는 매년 1천5백53만1천명의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추세로 인구가 증가할 경우 앞으로 50년내에 인도인구가 중국을 추월,15억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총리는 인구 10억명 돌파를 계기로 지난 수년간 실시해온 가족계획 및 국민건강 증진계획들을 하나로 통합하는 새 국가인구위원회의 설립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재창 기자 charm@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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