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경제 신문인 저널 오브 커머스(Journal of Commerce)가 일간 발행을 중단하고 주간지로 전환할 것이라고 12일 발표했다.

속보성 기사는 일간 웹 사이트에 게재할 예정이다.

빌 랠프 사장은 웹 사이트에 발표한 성명에서 이 신문은 다음달에 일간신문으로서는 마지막 판을 발행할 것이며 6월초에 새 주간지 "JoC 위크" 첫판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업무의 내용이 아니라 방식이 바뀌는 것일 뿐"이라며 저널 어브 커머스가 국제업계에 봉사하는 일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신문은 1827년이래 173년동안 통상 운수 보험 문제 등을 다뤄왔으며 해운업자들이 일정을 발표할 다른 수단이 없었던 1940년대와 50년대에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읽힌 경제지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선적업자들이 전자적인 방법으로 정보를 발표할 수 있게되면서 지난해 발행부수가 1만7천422부로 떨어지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뉴욕AP 연합)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