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자동차메이커인 미국 포드자동차가 독일 BMW의 4륜 구동모델인 랜드로버를 인수한다.

BMF는 17일 랜드로버를 포드자동차에 30억달러에 매각키로 하고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또다른 자동차 브랜드인 로버와 MG는 영국의 벤처캐피털회사인 알케미 파트너스에 매각키로 합의했다.

외신들은 랜드로버와 로버 매각은 지난 5년간 영국에서 공격적으로 확장경영을 해온 BMW의 좌절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BMW는 작년 로버 자동차부문에서만 12억 유로의 손실을 기록하는등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박영태 기자 pyt@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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