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터넷 투자 전문업체인 소프트뱅크와 IBM 저팬은 1일 공동
성명을 통해 컨설팅 분야의 제휴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제휴 계획에 따라 소프트뱅크가 1백% 출자한 자회사 소프트뱅크
커머스는 다음 달 1일 20명의 직원으로 e 비지니스 사업부문을 별도로
설치,IBM 저팬과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IBM 저팬은 대규모 사업용 컴퓨터 시스템 개발에 있어
소프트뱅크 커머스의 전자상거래 노하우와 소프트웨어 판매망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제휴 첫해에만 전자상거래 부문에서 크게 뒤쳐져 있는 중소
기업으로부터 2백여건의 컨설팅 의뢰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완수 기자 wansoo@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