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의 "유전자 보관 및 복제(GSC)"사는 17일 애완동물 복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최초로 사랑하는 개나 고양이가 생명을 다한 뒤에도 계속 똑같은
동물을 키우고 싶은 사람을 위한 서비스 산업이다.

그러나 아직 애완동물 복제기술은 개발되지 않아 이 회사는 복제기술을
완전히 개발될 때까지 액체질소 속에 냉동보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회사 연구진은 죽은 지 7일 이내면 유전자 샘플만 채취 및 보관
대상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건강한 애완동물의 샘플은 1천달러, 긴급 상황이면 3천달러다.

냉동보관된 유전자 샘플은 1백년 동안 보관될 수 있으며 GSC사는 매년
보관료로 샘플당 1백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GSC는 복제에 성공하면 전세계 고객들을 대상으로 상업적인 애완동물복제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애완동물 복제가격은 처음에는 20만달러 이상이지만, 몇년 지나지 않아
2만5천달러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회사는 예상하고 있다.

GSC는 이같은 서비스를 위해 애완동물 복제 기술을 개발중인 텍사스 A&M대학
연구소와 제휴했다고 밝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9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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