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가치가 미국의 금리인상전망과 유럽의 유로화 약세방관등으로
사상 최저치로 추락했다.

유로화는 27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당 0.9886달러에 마감,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일 종가는 유로당 1.0018달러였다.

앞서 런던외환시장에서는 유로당 0.9881달러로 마감됐다.

유로화는 이어 28일 도쿄시장에서도 약세를 지속,유로당 0.9882달러에
거래를 시작했다.

유로화는 이후에도 매도압력에 눌려 오후 3시 현재 유로당 0.9870~0.9872
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환전문가들은 1유로=1달러 등가가 깨짐에 따라 유로가치가 추가
하락할 것으로 보고있다.

방형국 기자 bigjob@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