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오는 2002년 개최되는 월드컵에 대비,국제축구연맹(FIFA)등
대회관계자들을 대상으로 3년간 자유롭게 일본을 출입할 수 있는
복수비자를 발급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이 7일 보도했다.

복수비자 발급 대상자는 약 5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일본정부가 이같은 방침을 정한 것은 한일 공동으로 개최되는 2002년
월드컵에 참가하는 대회관계자들이 양국을 오가야 하지만 단수비자
만으로는 재입국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신문은 한국도 같은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요미우리는 그러나 대회를 보기 위해 입국하는 일반관람객들에게
복수 비자를 발급하는 문제에 대해선 일본정부가 매우 신중한 입장이라고
전했다.

김재창 기자 charm@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8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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