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하루에 한 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간암으로 사망할 위험도가 절반에 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산업의과대학 연구팀은 지난 27일 도쿄에서 열린 "커피사이언스
세미나"에서 후쿠오카에 거주하는 남여 7천2백59명을 11년간 추적 조사,
이같은 연구결과를 확인했다 발표했다.

연구팀은 커피를 하루에 <>한잔 이상 마신다 <>가끔 마신다 <>마시지 않는다
등 3개 그룹의 섭취량과 간암 사망률과의 관계를 조사했다.

이 결과 커피를 마시지 않는 그룹의 사망 위험도를 1로 할 경우 "때때로
마신다"는 0.7, "한 잔 이상 마신다"는 0.5로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관계자는 "커피에는 여러가지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어떠한 물질이
효능을 발휘하는 지 알 수 없지만 항산화물질이 간암을 억제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9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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