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벌어들인 대중스타는 인기 TV시트콤
"사인펠트"의 주연을 맡았던 코미디언 제리 사인펠트였다.

7일 포브스지가 발표한 "98년도 대중 유명인사 소득랭킹"에 따르면
사인펠트는 작년 5월 막을 내린 사인펠트의 출연료와 광고수입 등을
합쳐 총 2억6천7백만달러(약 3천3백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2위 역시 "사인펠트"를 창안하고 기획했던 동료 코미디언 래리 데이비드
(2억4천2백만달러)로 사인펠트가 "돈방석"이었음을 과시했다.

3위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4위는 인기
TV토크쇼 진행자인 오프라 윈프리였다.

지난해 전세계 극장가에 "타이타닉" 돌풍을 일으켰던 제임스 카메론
감독도 1억1천5백만달러의 수입을 올려 5위권에 들었다.

작년말 은퇴한 농구계의 슈퍼스타 마이클 조던은 작년 총수입이
6천9백만달러로 소득순위에선 7위에 머물렀다.

조던은 그러나 소득과 더불어 TV.라디오등 매체 출연횟수나 방송빈도,
잡지 표지모델 건수등을 종합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유명인"순위에서는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오프라 윈프리,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순이었다.

제리 사인펠트는 영향력 기준으로 4위에 그쳤다.

< 김혜수 기자 dearso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9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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