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은행협회(HKAB)는 금리를 4.5%에서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18일 발표
했다.

이번 금리 인하조치는 2개월만에 세번째로 취해진 것으로 오는 21일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홍콩상하이은행 스탠더드차터드은행 등 홍콩의 주요 은행들도
우대금리를 현재 9.25%에서 9%로 인하할 계획이다.

멀빈 데이비스 홍콩은행협회장은 "이번 금리인하조치로 경기침체속에
소비자들과 기업의 금리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