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주식시장이 지난 주말 열린 서방선진 7개국(G7) 재무장관회담에 대한
실망감으로 대부분 크게 하락했다.

G7 회담이 끝난 직후인 5일 1만3천엔선이 붕괴돼 13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일본 닛케이주가는 6일 오부치 총리가 추가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급반등으로 돌아섰다.

미국 다우존스는 5일 63포인트 떨어진 7,721로 마감됐다.

유럽에서도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독일의 경우 신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캐나다도 3.28% 주저앉은 3,211로 장을 끝냈다.

유럽에서는 남미의 경우 <>브라질 보베스파주가가 4.47% 하락한 것을 비롯
<>페루 3.84% <>멕시코 2.85% <>베네수엘라 4.28%씩 빠졌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