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외국투자기업들에 수출시 자국기업과 같은 세금환급혜택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일간 중국증권보가 14일 보도했다.

신문은 국무원 산하 국가세무총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 오는 1월 1일부로
새로운 조치들이 발효될 것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중국 정부의 이번 조치는 아시아 금융위기에 따른 수출및 외국인 투자
감소를 상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 고위 지도자들은 최근 외국인 투자를 늘려 침체 상태에 빠진 경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증대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해왔다.

중국은 8월에도 수출 감소 행진이 이어져 지난 1~8월의 수출 실적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5% 줄어들었다고 최근 발표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