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스 스타 특별검사는 보고서에서 클린턴 대통령이 위증, 사법방해,
증인회유, 권력남용 등 11가지 탄핵사유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스타검사가 제시한 11가지 탄핵사유유는 다음과 같다.


1. 98년 1월17일 폴라 존스 성추행 민사소송에서 "르윈스키와 성적접촉이나
관계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진술.(위증)


2. 98년 8월 연방대배심 증언에서 "르윈스키의 가슴이나 성기를 만진 적이
없다"고 증언.(위증)


3. 존스소송에서 르윈스키와 집무실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낸 사실을 "기억
나지 않는다"고 진술.

르윈스키와 40여차례에 걸쳐 많은 선물을 주고받은 사실도 부인.(위증)


4. 존스소송 당시 르윈스키와 증언대책을 논의한 혐의에 대해 "확실치 않다"
고 진술.

르윈스키는 소환장 발부후 클린턴과 3차례 대화를 나누었다고 증언.(위증)


5. 존스소송에서 르윈스키가 소환에 앞서 클린턴에게 선물의 처리를 묻자
비서를 시켜 이를 치우게 함으로써 법정 증거물을 은닉토록 압력.(사법방해)


6. 존스소송에서 르윈스키에게 둘의 관계에 대한 질문을 회피할 수 있도록
진술서를 작성토록 제의.

명백히 거짓말을 지시한 것은 아니지만 사실을 은폐토록 암묵적인 압력행사.
(증인회유,사법방해)


7. 르윈스키가 존스사건에서 불리한 증인이 될 것을 우려해 97년 10월 이후
버논 조던 등을 통해 르윈스키의 일자리를 주선.(사법방해,권력남용)


8. 르윈스키의 존스사건 연루와 관련, 버논 조던에게 "르윈스키에 일자리를
구해줘 고맙다"고 말한 것을 부인.(위증)


9. 개인 비서인 베티 커리의 존스소송관련 진술에 앞서 르윈스키와 단둘이
있었다는 사실과 그녀를 애무한적이 없다고 답변하도록 압력을 행사.
(권력남용)


10. 연방 대배심 심문에서 7개월동안 증언을 거부하고 백악관 보좌관들에게
"르윈스키와 오럴을 포함한 어떤 형태의 섹스도 갖지 않았다"고 말함으로써
이들이 대배심에서 허위증언토록 유도.(사법방해)


11. 98년 1월 대배심후 르윈스키와의 관계를 은폐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

대배심에 협조하겠다는 약속도 어겼으며 8월 증언에서도 국민과 의회를
기만.(사법방해,위증)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4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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