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버트 나이스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담당국장은 다음달중
인도네시아에 대한 자금지원을 재개할 것이라고 10일 말했다.

IMF 평가단을 인솔, 10일 자카르타에 도착한 나이스국장은 "자금지원은
7월초순이나 중순께 집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정확한 시기는
평가 보고서 작성 속도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IMF는 인도네시아에 4백30억달러의 구제금융을 약속한 이래 두 차례에
걸쳐 약 10억달러씩을 지급했다.

3차 지급분인 1백억달러의 집행은 지난달 소요와 폭동으로 중단됐었다.

한편 인도네시아 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아스트라 인터내셔널은 다음달
1일부터 모든 조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리니 수완디사장은 "원가상승으로 조업이 불가능하다"며 "앞으로
2개월안에 다시 조업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