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단일통화 참가국을 포함해 전세계 57개 은행이 유럽단일통화 지역내
은행간 단기금리 기준을 설정하기 위해 현행 리보(LIBOR.런던은행간 금리)
와는 별도로 내년부터 "유리보(EURIBOR)"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유럽은행
연합회가 밝혔다.

연합회는 30일 유리보가 금융시장에서 적용되는 기준금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현재 프랑스와 독일 벨기에 아일랜드 이탈리아 네덜란드
오스트리아및 핀란드가 유리보로 기준금리를 대체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참가할 은행은 유럽단일통화 참가국 은행 47개와 영국 등 단일통화
미참가국 은행 4개, 미국은행 2개, 일본은행 1개 등이 결정됐다.

그러나 국제기관 3개는 아직 미정이다.

또 단일통화에 참여하는 나라중 스페인 등 일부국가는 부동산시장에 끼칠
영향 등을 우려해 유리보 채택을 망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