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사, 세계 최초 수소자동차 공개..CO2 배출량 기존의 50%
벤츠사는 "네카3"로 명명된 이차가 메탄올을 수소로 바꿔주는 연료전지를
이용해 엔진을 구동시키기 때문에 기존의 화석연료 자동차보다 유해가스
배출량이 훨씬 적다고 밝혔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기존 자동차의 50%에 불과하며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
산화질소는 각각 1%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벤츠사는 이수소차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년 최대 1억8천만마르크
(1천3백50억원)를 투입하고 있으며 독일 연방정부도 지금까지 1억7천만마르크
를 지원했다.
이 회사의 다이터 푀링거 R&D(연구개발)담당 이사는 "전세계적으로 환경
친화적인 자동차 개발이 진행중"이라고 말하고 "네카3"를 오는 2005년까지
시중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6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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