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트래블러스 그룹과의 합병계획을 발표한 시티뱅크가 올 연말부터
일본에서 트래블러스의 보험상품을 판매할 것이라고 아사히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시티뱅크의 보험상품판매는 일본정부의 "빅 뱅"조치에
따라 금융기관간 업무영역에 대한 규제가 풀리게 된데 따른 것으로 일본의
다른 은행들도 보험영업에 속속 뛰어들 전망이다.

일본 의회는 현재 올 12월 시행을 목표로 은행법 개정을 추진중인데
이 법안이 통과되면 은행들은 증권 및 보험 영험이 허용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