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는 13일 벤처기업에 대한 채무보증을 대폭 확대하는 등 대대적인
벤처기업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종합경제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지원대책에서 일본정부는 신규사업체의
채무를 보증해주는 산업기반정비기금을 크게 늘리기로 했다.

이에따라 벤처기업에 대한 채무보증 여력이 1천억엔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작년의 경우 산업기반정비기금에서 지원된 채무보증은 48건, 보증잔액은
1백10억엔에 불과했다.

일본정부는 또 벤처기업 투자가에 대한 우대세제인 "앤젤세제"도 확충해
개인이 벤처기업주식에 투자한 금액의 20%를 98년도 소득세에서 공제해주기로
했다.

앤젤세제는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작년 6월 처음
도입됐으나 적용요건이 지나치게 엄격해 실효성이 없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