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29일 자율적 시장 메커니즘에 의한 가격형성을 허용하는 새 법을
통과시킴으로써 "자유" 시장경제 체제로 성큼 다가섰다고 중국 관영 신화
통신이 보도했다.

중국의 대의기관인 전국인민대표대회의 상무위원회에서 이날 통과된 가격
자율화법에 따라 이제 가격 책정의 많은 부분이 중국 당국의 통제에서 벗어
나게 됐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이에 따라 당국의 통제는 주요 공익사업 및 공공복지 서비스 등 산업
개발에 있어 중요한 부문에 국한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3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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