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는 올해 지난 16년사이 가장 큰 7%의 경제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멕시코 상무부가 밝혔다.

상무부는 지난 29일자 집계에서 멕시코가 올해 1.4분기중 7.3%의 성장을
기록했다면서 이같이 내다봤다.

멕시코는 에르네스토 제디요 대통령이 취임한 직후 페소화가 폭락하는
바람에 지난 95년 하반기 경제가 무려 9.3%나 마이너스 성장하는 위기를
겪었다.

멕시코는 이후 거듭된 경제 구조 조정을 통해 이렇다할 심각한 고통없이
회복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또다시 플러스 성장을 기록
하기 시작했다.

상무부는 이어 주요 품목들의 가격 추이를 반영하는 소비자기초물가지수
(CBBPI)가 올해 첫 10개월간 11.85% 상승하는데 그쳐 인플레도 크게 뛰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CBBPI는 지난 95년 49.61%, 지난해에는 24.76%를 각각 기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3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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