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피델 라모스 대통령과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 게이츠 회장은
필리핀의 정보기술산업 발전을 위해 광범위하게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미국을 방문한 라모스 대통령은 지난 21일 시애틀의 마이크로소프트사
본사를 방문, 게이츠 회장과 1시간 가량 회담한 후 필리핀 국가정보기간산업
창설 등 4개항의 각서에 서명했다.

이 각서는 <>전자 상거래 능력 개발 <>근로자에 대한 정보기술교육 제공
<>소프트웨어 경영 전략 마련도 포함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라모스 대통령은 필리핀이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