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고베제철은 17일 독일의 바이엘사와 고성능 플라스틱을 개발하기로
기술적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고베제철은 이날 발표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 제품은 자동차 내부와
사무실 자동화 및 오디오 비디오 장비 분야에서 주로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베제철은 또 고성능 플라스틱의 판매대상 지역은 일본 대만 및 기타
아시아국가들이라고 전했다.

후키타 시주카 고베제철 전무는 "우리 회사는 이 제품을 아시아지역에서
노트북컴퓨터 개인용 컴퓨터 휴대폰 시장을 목표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한 고베제철 간부는 이미 대만의 개인용 컴퓨터 제조업자들로부터
연간 1천t의 주문을 받았다면서 수주량을 2천~3천t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베제철은 이 플라스틱으로 인한 수입이 오는 2000년후에는 연간 70억엔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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