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포드자동차사는 최근 차세대 가족형 중형 세단인 초경량 고연비
P2000 모델의 실험용 차량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 실험용 차량은 미국이 차세대 차량 개발을 위해 연방정부의 재정지원
아래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무공해 초고연비 차량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P2000의 성공을 위해서는 중량 감축이 기본인데 이를 위해 알루미늄과
탄소섬유, 마그네슘, 티타늄 등 초경량금속을 이용하고 있다.

이 실험용 차량은 무게 감속만을 통해 비슷한 규모의 "포드 타우루스"
차량보다 연료를 30% 이상 절약할 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