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타임스사는 16일 신임회장에 아서 옥서 설즈버거2세(46)를 선임
했다.

뉴욕타임스사는 이날 34년동안 회사를 경영해온 사주겸 회장인 아서 옥스
설즈버거 회장(71)이 경영권을 아들인 아서 옥스 설즈버거 2세에게 물려주고
2선으로 물러났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사는 또 사장인 러셀 T 루이스(50)를 사장겸 대표이사(CEO)로,
신임회장의 사촌인 마이클 고든(48)을 수석부사장겸 부회장으로 각각 승진,
임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8일자).